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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0.-22.4.5. #2 갤러리 라메르 셔터전(우리는 무엇을 보았는가)준비 - 전시작품 작업과정, 작품촬영 feat.약간의 음주^^

1탄 - 2022.10.20 - [FineArt/Exhibition] - 22.3.30.-22.4.5. 갤러리 라메르 셔터전(우리는 무엇을 보았는가)준비 #1 - 전시제목과 주제정하기, 아이디어모색, 작품샘플준비,, 작품을 들어가기에 앞서, 작업을 위한 이미지와 재료들을 셋팅 한다. 사용한 재료 - 목탄, 압축목탄, 물, 붓, 콘테, 휴지, 지우개, 찰필, 픽사티브 50호 F 아사천 캔버스를 이용해 2작을 목탄화로 작업할 계획이다! 멋지게 해낸 스케치! 매일같이 퇴근하고 혼자 남아서 작업에 몰두했다. (밤에 혼자 건물에 남아있으니 넘나 무서웠음..) 완성!!! 전체 샷 ㅎㅎ 50호 한 작품 작업 기간은 약 30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 사실 전시도록과 엽서를 제작하기 위해 팀원들과 정해둔 작품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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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0.-22.4.5. #1 갤러리 라메르 셔터전(우리는 무엇을 보았는가)준비 - 전시제목과 주제정하기, 아이디어모색, 작품샘플준비

작년 겨울 난 작가명 ‘조선’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대학교 동생 준서에게서 방구석붓쟁이들 이라는 팀명으로 단체전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너무너무 고맙고 좋은 기회였기에 냉큼 하기로 약속했다 ㅎㅎ 대관 예정 갤러리는 인사동에 이름 좀 날려주는 라메르 갤러리에 참여인원은 8명, 전시 주제는 미정인 상태.. 부랴부랴 팀원들과 전시 주제에 대한 회의를 여러 차례 거쳐 개인 각각이 바라보는 세상을 작품에 담아내는 “셔터”라는 제목의 전시를 하기로 했다! 같은 공간 안에서 우리에게 동일한 카메라가 주어졌을 때, 결과물은 다양해진다. 각기 다른 시점들, 다양한 크기의 피사체, 어떤 사람은 타인과는 전혀 다른 무언가를 찍고 있을 수도 있다. 이렇듯 같은 카메라를 지녀도 우리는 각자만의 것들을 찾아내곤 한다. 더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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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아빠초상화 charcoal on canvas 20F

20호 왁구에 레오나르데스카 천 으로 타카로 직접 짠 캔버스에 목탄화작업(레오천이 아사천과 다르게 천의 표면이 매우매우 곱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목탄화에 최적화 된듯..?) 단순 목탄만 이용한 작품이 아닌, 목탄을 캔버스천에 얹고 붓에 물(투명한 그냥 물..)을 묻혀 목탄이 지나간곳에 바르는 기법을 사용. 목탄을 두껍게 발라 손의 압으로 눌러 캔버스에 선명하게 앉히고, 두텁게 발린곳에 붓이 지나가면 가루입자가 물을 방수해 자잘자잘하게 물방울 자국도 남고.. 붓을 눕혀 칠하면 옅은명도가 남고 캔버스에 발린 목탄입자를 붓으로 모아 붓끝으로 칠하면 마치 검은 먹물을 사용한것처럼 선명한 색이 남기도한다. 내가 목탄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우연성' 이다. 목탄이라는 재료를 이제야 좀 컨트롤 할 수 있겠다...

카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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